10년 후 게임 현지화를 지배할 핵심 변화는?

콘텐츠 개발의 마지막 과정인 포스트 성우 녹음 프로덕션에서 매우 꼼꼼하게 다뤄지는 항목이 바로 사운드 마스터링과 전체 무드 조율입니다. 개별적으로 만들어진 음악 에셋과 보이스 파일이 통일된 세계관으로 녹아드는 핵심 프로세스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게임 내 여러 장면에서 느닷없이 BGM이 커지거나 연기자의 목소리가 작게 들리는 문제는 재미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따라서 BGM 제작 후반 단계에서 모든 트랙의 음압(LUFS) 기준 수치에 맞추는 보정 과정이 반드시 수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절차는 사용자가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더라도 고른 청취 경험을 보장하기 위함이죠.

훌륭한 성우 녹음 샘플을 얻었더라도 BGM 제작 사운드 속에 파묻히면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최종 게임 현지화 믹싱 과정에서는 목소리의 주요 주파수 공간을 부스트(Boost) 하거나, 음악에서 특정 대역을 세심하게 컷(Cut) 하여 말소리가 또렷하게 전달되도록 조정해야 합니다. 섬세한 과정은 로컬라이징 시 바뀌는 언어별 특성에 맞춰 한결 치밀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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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는 영화와 달리 유저의 행동에 따라 음향이 즉각 변화합니다. 제일 정적인 탐험 순간부터 가장 격렬한 보스전투 음향까지 갑작스러운 폭 가운데서도 스피커가 깨지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들리도록 컴프레서(Compressor)와 공간 레인지를 최종 조정하며 작품의 품격을 매듭짓습니다.

결국 최종 믹스는 흩어져 존재하던 음악 요소와 보이스 에셋을 하나의 생명체로 완성하는 제일 전문적인 마침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