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면 알아야 할 BGM 제작 기본 지식 7가지

게임 개발의 최종 단계인 후반 작업에서 매우 꼼꼼하게 다뤄지는 항목이 바로 믹싱과 전체 톤앤매너 조율입니다. 따로 만들어진 음악 소스와 보이스 데이터가 통일된 세계관으로 녹아드는 핵심 프로세스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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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여러 상황에서 느닷없이 BGM이 커지거나 성우의 목소리가 BGM 제작 작게 나오는 현상은 몰입을 해치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그렇기에 음악 후반 작업에서 모든 트랙의 음압(LUFS) 표준 값에 맞추는 마스터링 작업이 필히 필요합니다. 이는 유저가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더라도 일관된 청취 품질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훌륭한 성우 녹음 결과물을 얻었더라도 BGM 제작 음역 사이에 가려지면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마스터링 시점에서는 목소리의 주요 주파수 공간을 부스트(Boost) 하거나, 배경음에서 특정 대역을 세심하게 감쇄 하여 말소리가 칼같이 전달되도록 조정해야 합니다. 섬세한 조율은 로컬라이징 수행 시 변하는 언어별 특성에 따라 더욱 치밀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콘텐츠는 영화와 달리 유저의 조작에 맞춰 음향이 즉각 변화합니다. 가장 조용한 수색 장면부터 성우 녹음 가장 격렬한 보스전투 음향까지 갑작스러운 폭 가운데서도 출력이 깨지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들리도록 컴프레서(Compressor)와 공간 압축을 최종 조정하며 콘텐츠의 품격을 매듭짓습니다.

이처럼 마스터링은 나뉘어 있던 음악 요소와 성우 녹음 연기를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주는 가장 예술적인 마침표 라고 할 수 있습니다.